김영수 과장은 YK038이 런칭하기 이전, 프로모션업체였을 때부터 영업부에서 근무해왔으며 영업을 하면서 알게된 지식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류부를 택했다.
“영업의 기본은 물류라고 생각한다. 물류팀에서 상품 배송을 맡다보니 잘 팔릴 것 같은 상품과 재고로 남을 상품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라면서 영업을 시작하려는 젊은 사람들은 물류팀에서 일해보라고 충고한다.
“매장에 정확하게 상품을 전달하고 관리해 회사의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한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장과 영업팀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매장과 물류팀이 친해져야한다”고 말한다.
김과장은 YK038의 초창기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신상품을 출고하고 다시 반품받아 행사품목을 분류하는 작업을 반복하는데, 한 시즌당 상품은 2만5천∼3만장에 이른다. 이 중에서 오차는 한 두장 정도.
그러나 김영수 과장은 “한 두장의 오차도 ‘큰 일’이다. 착오가 발생하지 않게 최대한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보람이며 회사를 위한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물류팀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고 대우를 받지도 못하지만 오랫동안 일해온 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있다. 모든 상품이 내 손을 거쳐 나간다는 것이 뿌듯하다”는 그는 “일이란 힘들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고, 즐겁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즐거운 것이다. 회사가 원하는 한 계속해서 이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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