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선 팀장은 예산과 아이템기획을 마치고 난 후, 트렌드에 맞추어 소재와 컬러를 잡는 일을 하고 있다.
“상품기획과 수량을 체크해야하므로 MD와 디자인 역할을 다 해야한다. 따라서 작은 회사의 경우는 소재에 투자하지 않고 소재파트의 일을 MD와 디자이너가 나누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상품이 나오기 6개월전에 기획이 이루어져야하므로 이 분야는 중요하다.”
‘소재’파트의 일은 외부와의 접촉이 많다.
“많을 때는 하루 20명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여러 전시회도 다녀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움직여야한다”며 “앞으로 소재쪽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고 조언해준다.
윤팀장은 매우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다. “일을 하다보면 원단수입과 딜리버리에 단가 협상까지 해야하므로 수적인 면에 밝아야하고 성격도 강해야하기 때문에 이 일이 잘 맞는다”고 시원스럽게 말해주는 윤팀장.
“97년 경제위기 이후로 많은 브랜드들이 어시스턴트 없이 ‘나홀로 팀’을 이뤄 일하고 있는 상황이며 새로운 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소재분야는 특별히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어 인력양성이 시급하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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