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연구해서 남보다 앞서나가는 품질의 라벨을 개발하는 것이 라벨업계의 생명이다. 남들이 모르고 아직 시도해 보지 않은 무궁무진한 품목에 도전, 최고의 위치에 서고 싶다”
어려서부터 관련 업계에서 일하면서 라벨 쪽에 관심이 쏠려 곁눈질로 열심히 배웠다는 그. 그러나 처음부터 라벨 일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라벨을 들고 발로 뛰면서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을 때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회상한다.
서원은 94년 ‘중화’로 시작, 지난해 ‘서원인더스트리’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직영 공장을 소유, 8명의 기술자가 하루에도 몇 십 만개의 라벨과 텍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이마트 PB제품과 「닉스」 「 쏘베이직」 「써어스데이아일랜드」 등의 브랜드들을 비롯, 약 200군데 업체의 라벨과 가격텍, 스티커, 쇼핑백 등을 제작하고 있다. 또 매월 2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트나 신세계같은 대기업이 라벨 품질에 만족하고 인정해줘 무엇보다 뿌듯하다”는 그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내수이건 수출제품이건 좋은 품질로서 승부하는 것은 물론이고 납품 기일을 잘 지키는 성실함으로 업체들에게 우리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신뢰성을 심어주겠다”고 강조한다.
또 그는 “회사에 몸 담고 있는 동안에 코스닥에 등록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고 싶다”면서 “대부분의 의류 공장이 중국에 있는 것을 감안, 빠르면 내년에 중국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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