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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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통상 「에트로」 홍보 한혜진씨

2007-01-26 오후 2:44:31

“짧았지만 지금까지 거쳐온 과정이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 대학 때 일간스포츠의 명예기자를 했고 한동안 잡지사에서 화보진행과 샵소개 등의 일을 했다. 지난해까지는 「막스마라」에서 MD일을 맡았었다.” 「에트로」 홍보실의 한혜진씨는 잡지사에서도, 수입브랜드의 MD였을 때 상품을 바잉하러 해외로 다니면서도 가장 좋아했던 브랜드는 「에트로」라고 말한다. “너무 좋아하고 잘 아는 브랜드의 홍보를 하는 일이 즐겁기도 하지만, 이미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브랜드라는 점에서는 사실 부담이 크다. 지금 우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미지를 유지하는 홍보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한혜진씨는 요즘 항상 어떻게 홍보해야 더 큰 효과를 낼 것인가를 생각하는데 열중한다. “「에트로」 열풍으로 인해 ‘페이즐리’무늬가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대학생들도 옷과 가방까지는 아니더라도 헤어액세서리나 스카프는 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액세서리가 다양하다는 강점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대기업의 사보를 이용했다. 패션·유통 쪽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구매력을 갖춘 일반 사람들에게도 인지도를 높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앳돼 보이는 얼굴에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는 그녀는 “홍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인맥을 유지하는 것이 일을 수월하게 하는 방법인 것 같다.” 「에트로」는 내년 4월에 컬렉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규모가 큰 패션쇼를 준비중이다. 처음으로 갖는 단독쇼이니만큼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열심히 뛰면서 우리 브랜드에 활기를 줘 「에트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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