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를 열어놓아야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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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연구소 김정희 대리

2007-01-25 오후 6:25:11

대학원을 다니며 선배의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인연이 돼 입사하게 된 김정희 대리는 삼성패션연구소에서 5년 넘게 일하고 있다. 그녀가 소속된 팀은 리서치, 교육,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조사 교육’ 파트. 그 중에서 리서치가 그녀의 담당 업무다. “리서치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정기 업무와 의뢰가 들어오면 하는 비정기 업무로 나뉜다. 정기 업무는 각 시즌 트렌드 제시와 소비자 착장·구매 조사, 백화점 및 스트리트 패션 조사를 하는 것으로 그 동안 쌓인 노하우가 있어 어느 정도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신규 브랜드의 시장 분석이나 용역사업, 복종 조사 등은 의뢰가 들어올 때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비정기 업무는 자료를 모으고 조사하는데 정기업무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업무를 설명한다. 그러나 두 업무 모두 최종 결과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리서치 일을 하는데 있어 패션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은 기본적인 조건이고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경영학적 지식과 통계 패키지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서 눈과 귀를 항상 열어놓고 소비자 흐름과 관련된 영화나 라이프스타일 등 사회 현상에 늘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또 자기만의 감각을 개발하고 독특한 시각과 사고를 갖춰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오감을 모두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대신 항상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물을 관찰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자료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접하지 못한 새로운 복종을 경험할 수 있어 항상 새롭고 한 발 떨어져 업계를 두루 보게 되므로 무엇보다 패션의 전반적인 흐름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 일에 푹 빠져 지낸다”는 그녀는 “기회가 된다면 이 일과 연계돼 업계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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