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텐셀 뉴욕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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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전방·동일방 등 9개 社 뉴욕전시회 참가

2006-02-02 오전 11:34:25

한국의 텐셀 제품이 뉴욕에서 품질 우수성을 과시했다. 삼일·전방·동일방 등 아홉 개 한국 텐셀 관련 업체들은 지난달 12일부터 3일 간 뉴욕에서 열린 텐셀전시회에서 다양한 타 소재와 혼합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렌징사가 미국에서 주최한 제8회 이노베이션아시아로서 아시아의 소재업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미국의 주요 바이어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전체 전시업체 24개 가운데 9개사가 한국 업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텐셀과 모달을 생산하는 기지로서 한국이 가장 선두적인 위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미국시장에 많은 브랜드에서 모달·코튼 소재와 텐셀·저지 원단을 사용하고 있음을 반영하듯 우븐보다 니트업체 비중이 커졌다. 삼일방직은 에코실과 일반 원사의 내세탁성, 필링성의 구체적 비교 자료를 제시하면서 에코실의 장점을 바이어에게 집중 홍보했다. 전방은 텐셀A300 저지와, 텐셀·울·캐시미어 및 텐셀·실크의 고급 저지 원단, 3번수의 팬시 우븐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일은 웜 프레시를 처음 소개해 관심을 유도했고, 마이크로모달과 모달 셔츠 소재들을 중점으로 전시했다. 방림은 텐셀LF와 면을 혼방한 클린한 우븐들과, 겨울용으로 개발한 브러시드 텐셀 소재가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지비전은 텐셀과 울, 실크, 린넨을 혼방한 소재들을 다양하게 개발했고 프린트와 슬럽, 멜란지, 선염, 교직 등의 팬시 니트 아이템들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렌징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 전시회의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 미국 외 전세계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렌징의 파트너 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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