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소비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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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얼리아」 황정태 차장

2007-01-22 오후 6:21:13

“패션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것은 소비자와 아주 사사로운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구미와 감성에 맞고 판매가 가능한 상품, 이것이 디자인의 기본이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뒤늦게 주얼리 디자인과 세공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지만 황정태 차장의 주얼리에 대한 열정과 지식만큼은 다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쥬얼리아」 런칭 전인 91년부터 시작된 그의 공부는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아, 지난 2월에도 그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대규모 원석쇼에 다녀왔다. “91년부터 국·내외의 대표적인 박람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지만 국내 주얼리 업계의 해외 박람회 참가률이 갈수록 저조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브랜드의 생명력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자기계발과 연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쥬얼리아」는 요즘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능력있는 주얼리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 황 차장은 “현장에는 독창적인 디자인 능력뿐만 아니라 주얼리 시장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 감각을 갖춘 디자이너들이 필요하다.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학을 지원해 교육사업을 펼치는 것은 이런 인재들을 육성해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명동의 작은 점포에서 출발해 지금에 이른 「쥬얼리아」의 힘은 바로 이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재투자, 장기적인 안목에 있는 것이 아닐까? “브랜드를 런칭할 때부터 자신의 브랜드를 명품으로 만들려는 욕심과 꿈을 가지지 않고는 브랜드의 발전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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