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사람을 만나 그들에게 맞는 서비스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답니다. 고객을 왕으로 모시기 위해 언제나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가득한 서비스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화점 생활이 화려해 보여 입사하게 됐다는 백오순 지도사원은 꼼꼼한 일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로 사원들 사이에 신임이 두터우며 섬세하면서도 인정이 많아 인생상담역까지도 해주는 의류패션팀 여사원들의 큰언니다. 그녀는 85년 공채 여사원으로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17년간 일해온 베테랑사원이며 11살된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하다.
그녀의 하루 업무는 점포의 특성과 사원들에게 맞는 교육. 교육이 끝나면 다음날의 교육을 준비하는 그 때부터가 긴장의 시간이라고 한다.
임씨는“매장을 순회하다 직원들이 더욱 친절해져가는 모습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껴요. 신세대들과 거리감이 있어 다소 이해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순리대로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본적인 복장과 용모 가꾸기, 올바른 접객자세, 인사법, 전화응대법 등이 그녀가 행하는 교육의 주 내용.
여자라고 못할 일은 없다는 임오순 지도사원은 “앞으로 나를 바라보며 꿈을 키워가는 후배 여사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도록 힘쓰겠다”며“올해는 웃는 얼굴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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