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를 배우면서 작은 차이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작은 단위 ‘밀리미터’와 ‘밀리그램’을 합한 millimeter/milligram(MMMG)을 브랜드 네임으로 결정했다” 배수열 실장은 책상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이곳에서 쓸 수 있는 재밌고 예쁜 물건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대학 때 함께 공부했던 4명의 친구들과 창업했다. 사업 초기에 친구들과 백화점에 입점하고 압구정에 본매장을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런 일들이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어 뿌듯하다”
현재 「MMMG」의 멤버들도 모두 대학 선·후배들.
“하루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일에 매달려있다. 디자인용품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아니라면 버텨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들 모두가 우리 회사의 주인이다” 「MMMG」는 갤러리아에 매장을 낸 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처음 시작 때보다 2.5배 매출이 신장했다.
배 실장은 “3년 전 입점한 압구정 갤러리아에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다른 곳에서의 입점 제의가 많았다. 하지만 모든 제의를 거절하고 2년 동안은 제품개발에만 힘썼다”며 이렇게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정도를 걸어온 것이 지금의 작은 성공을 거둔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MMMG」는 작년 9월을 시작으로 there’s, 교보문고, 압구정 본매장을 차례로 오픈했다.
그는 “현재 매장에는 노트를 중심으로 60여 개의 아이템이 판매되고 있다. 7여명의 디자이너가 한 달을 고심하여 3개 정도의 신제품 내놓는다. 올해에는 상품구색을 100여 개로 늘리고 조명, 액자 등으로 아이템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 박람회에 참가하여 외국진출에 문을 두드려보려고 한다. 외국에 매장을 내서 각국의 사람들에게 우리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나의 최종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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