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진 시장에 영향 끼치는 유일한 해외 브랜드는 「MFG」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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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오후 5:27:23

헤리어트 파골라(Harriet FAGOLA)씨는 프랑스 마리떼 프랑스와 저버社의 머천다이징 디렉터로서 브랜드 라이센스 관리, 상품기획, 영업, VMD 등 「MFG」의 브랜드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파골라씨는 지난주 「MFG」의 기획 전반에 대해 한국 파트너인 유로물산(대표 이재성)과 협의하기 위해 내한했다. 「MFG」는 지난해 재런칭됐으며 특유의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최근 ‘데님 열풍’에 한몫하고 있다. 파골라씨는 “최근 2년 전부터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강렬한 이미지의 캐릭터 진이 강세를 띄고 있다. 「리바이스」 「게스」 등 전통적인 진 브랜드가 강세였던 5∼6년전에 비해 최근에는 실루엣, 컬러, 소재 등에서 새롭고 대담한 트렌드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파볼라씨는 이러한 최근 트렌드의 중심에 「MFG」가 있다고 말한다. 「MFG」는 진 전문 브랜드는 아니지만 진이란 아이템에 특유의 캐릭터와 테크니컬을 부여, 전세계 캐릭터 진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 “진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 브랜드가 전세계 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그만큼 유럽에서의 진 마켓은 미국에 비해 작다. 유럽은 미국의 진 디자인을 받아들여 풀어내는 정도였다. 그러나 「MFG」는 미국 외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진 트렌드에 영향력을 끼칠 만큼 캐릭터가 명확하다” 파골라씨는 「MFG」에서 18년간 몸담고 있다. 디자이너로 출발했지만 머천다이저와 세일즈, VMD, 해외 라이센스 관리에 이르기까지 소방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파골라씨는 “브랜드의 기획방향을 정하고 상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브랜드,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주얼과 매장 인테리어, 광고 등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같은 이미지를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프랑스와 이태리에서는 보통 100∼200평 규모의 단독점을 통해 전개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환경이 다르지만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는 최대한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FG」는 유럽은 직진출로 전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스페인, 필리핀, 컬럼비아, 한국 등 6개국은 라이센스로 진출해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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