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총괄부회장 정지선씨, 대표이사에 하원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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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오후 5:15:51

현대백화점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정지선 부사장(사진)을 현대백화점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하원만 부사장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에서 분가한 현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등 4개 그룹 가운데 백화점그룹이 제일 먼저 3세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정지선 부사장은 정몽근 회장의 장남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97년 과장으로 입사한 후 올해 1월 현대백화점 기획 및 관리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신임 하원만 사장은 7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으며 88년 임원이 된 후 기획 관리상품기획 등을 거쳐 최근엔 경인지역본부장으로 일해왔다. 한편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해 온 이병규 전 사장은 현대백화점 상근고문으로 선임됐다. 이병규 현대백화점 고문은 99년 4월부터 3년 9개월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현대백화점을 연매출 4조원대의 국내 최고 백화점으로 끌어올렸으며, 국내 백화점산업의 서비스 품질 및 유통 시스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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