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뽑는 것은 즐거운 일”● 성도 박정규 과장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일꾼을 뽑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성도 총무부의 박정규 과장은 8년 동안 인사담당 일을 해왔다. 그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하면서 의류와 유통분야가 전망이 좋다고 판단, 성도에 지원했다고. 그의 주 업무는 인재를 발탁하는 일과 승진, 연봉조정 등의 일이다.
박 과장은 “회사에 필요한 인재들을 뽑고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도 보람되지만 경사·애사를 처리하는 지원업무에 애정을 느낄 때도 많다. 근무 중 몸이 아픈 직원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휴직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는 사원을 위해서 홍보도 한다”며 “이로 인해 회사 분위기도 좋아지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보면 즐겁다”고 말한다.
박 과장은 IMF때 인력 구조조정을 해야하는 뼈아픈 경험도 했다. 지금은 인력 정예화에 주력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그는 “신입사원은 자신감과 패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경력자의 경우는 실무경험을 중시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하는 것이다. 사원들을 뽑고 이들이 각각 제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현재 초급, 중견급 간부자가 많은데 앞으로 신입 위주로 인력을 채용해 직급별로 균형을 맞출 계획.
박 과장은 “신입들 중에는 자신이 어떤 직종을 선호하는지 지원업무의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력서를 꼼꼼히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팀웍조성을 더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총무부의 인사팀이 조직의 팀으로 종속된 것이 아니라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손색이 없는 부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고의 인재 보다는 최적의 인재를 원하지요”● FnC 코오롱 양영덕 과장
ROTC출신인 양영덕씨는 코오롱그룹에 입사후 11년째 인사업무를 맡고 있다. 군복무시절 신병들의 자대배치를 위한 면담을 진행했었기에 인사관련업무가 낯설지 않았다고 한다.
양영덕 과장은 인사에도 트렌드가 있다고 한다. 요즘은 최고의 인재보다는 최적의 인재를 원하고 있다고. 효율성 위주, 성과주의 인사, 조직의 평가가 중시되고 있는 추세로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사회 첫 직장의 입사를 위해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 등의 서류전형이 중요하다.
인터넷 채용시대에는 오히려 이력서 등 서류전형이 더욱 중요해졌다. 인사담당자는 이력서 내용으로 그사람의 능력과 자질, 인성 등을 파악하려 하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는 대개 200자 원고지 5매 정도의 분량이 가장 적합하다. 면접관은 흔히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기초로 질문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쓴 내용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와 열의를 보여주는 것이므로 수시채용시에는 인사담당자의 기억에 남도록 해당기업과 직접연관이 있는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
FnC코오롱은 매월 1회 경력사원을 위주로 디자이너와 MD를 채용을 하고 있다. FnC코오롱이 원하는 인재는 창의적인 인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이고 공격적이며 감성적인 인재다.
양 과장은 자신이 채용하고 교육을 했던 신입사원이 현업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만이 치열한 취업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된 사람은 최고의 경력”● 세정과 미래 송희영 팀장
송희영씨는 경력 7년차의 인사총무팀 팀장이다.
그동안 기아자동차의 인사팀과 인력파견 및 헤드헌팅 사업을 하는 다우리네트워크, 이마트 등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인사관련업무는 기업문화를 제도화 하고 기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단계이다. 이 업무에 종사하면 경영자와 접촉 할 기회가 많아 자연히 시야가 넓어진다.
인사채용선발 기준에 있어서 개인적인 취향은 배제되야 하지만 틀에 박히지 않은 사람, 유연한 사고를 지닌 사람과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을 선호하게 된다. 또 학력과 경력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직무수행 능력 등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이를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세정과미래에서는 올해 판매사원을 포함해 50여명을 공채로 뽑을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에게는 블라인드 면접을 계획하고 있다.
“블라인드 면접은 환경과 배경 등 모든 것을 배제하고 사람 자체만을 평가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객관적인 판단으로 인재를 선발 채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자이너와 MD는 경력자 위주로 수시채용 할 계획이다.
자신의 업무경험을 잘 표현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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