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패기로 뭉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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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오후 5:26:57

지난 21일 오후 1시. 「알유진」 사업부 직원들이 하나둘 회의실에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늦은 점심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자연스레 이들의 관심은 하나로 모아졌다. 팀원들은 ‘올 가을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펼치기 시작했고 점심을 먹으며 시작된 회의는 오후 4시경이 다 돼서야 끝이났다. 요즘 「알유진」 사업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분주하다. 그리고 힘차다. 올 가을 브랜드 리뉴얼을 앞두고 모두들 정신없이 바쁘지만 이들에게서 피곤하거나 지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브랜드에 대한 열정으로 중무장한 이들의 모습에서는 생생한 활력만이 느껴질 뿐이다. 이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나? 수시로 진행되는 회의, 빡빡한 스케줄에도 변함없이 유지되는 활기와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지난 5월 합류한 최은주 디자인 실장은 “브랜드에 대한 비전과 구성원에 대한 믿음이 팀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실장은 “현재의 브랜드 상황보다는 앞으로 얼만큼 커 나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전 직장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참 매력적인 곳이었다. 그러나 「알유진」에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거절할 수가 없었다. 내 눈에는 이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이 너무나 뚜렷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선희 기획과장은 “「크림」 「코데즈콤바인」 「터프진」 등 여러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어려움을 겪을만큼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만큼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만큼 매력적인 적도 없었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브랜드를 바로 잡아가는 것 만큼 매혹적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애정과 끈끈한 믿음 덕분일까 「알유진」은 변화하고 진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17일 오픈한 명동 매장은 5시간동안 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주목을 끌었다. ‘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대상권에서는 오픈하자마자 한달에 1억5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가하면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큰 재미를 못 보고 있는 해운대에서도 여전히 꾸준히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하고 실속있는 브랜드라는 신뢰감을 형성해 가고 있다. 수지, 광복, 부평 등지에서 한달에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봄 입점한 신세계 인천점에서도 월평균 8천만원 어치를 팔고 있다. 끊임없는 변화를 선언한다 「알유진」은 더 인정받는 브랜드, 더 나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지 캐주얼에서 감성 캐주얼로, 또 트렌디한 진라인이 강화된 발전된 감성 캐주얼로…다시 한번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은주 실장은 “「알유진」의 변신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이뤄질 것이다. 갑작스럽고 일회적인 ‘변혁’이 아니라 꾸준한 ‘변신’으로 소비자들과 시장의 변화에 항상 발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지난 가을 선보인 파이프와 피벽돌, 목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올해 안으로 모든 매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인터넷 팀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돈규 인터넷팀 팀장은 “의류사업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며 “2년전, 「그림」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을 때 업계는 이 새로운 유통망이 의류라는 특성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선입견을 빗겨나 지금은 새로운 유통망의 탈출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인터넷 유통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현재 「알유진」은 바이앤조이, 패션플러스 등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탄탄한 기반을 닦는다. 알유진 김홍권 기획이사는 “한번에 많은 욕심을 내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걸음씩 차근차근 다지며 탄탄한 기반을 닦는 것이 좋은 브랜드를 만드는 길이라는 생각에서다. 김홍권 이사는 “올해는 진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볼륨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2년내에 60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지금의 기세를 감안해 볼 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과 인지도 뿐 아니라 유통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김종범 영업차장은 “상품이 변하면 유통망도 변해야 한다. 트렌디한 진 캐주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백화점 유통망 확보에 힘을 실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알유진」 매장은 현재 대리점 18개, 백화점 13개. 대리점 비율이 월등히 높지만 2년내에 백화점 30, 대리점 30개로 백화점과 대리점을 같은 비중으로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알유진」 구성원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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