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디어사는 중국 내 캐시미어 제품의 60%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최근 케시미어 제품에 패션성과 신기술을 적용해 80번 수와 같은 고급제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 시장에서도 고급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전세계 캐시미어 중 10% 이상을 생산하는 킹디어(King Deer)사의 야오쩐 인(Yaozhen Yin) 아시아 담당 부사장이 11월 21일 한국 시장 내 영업활성화를 위해 방한했다.
킹디어사는 이달 초 ‘캐시미어 저팬 컬렉션’에서 일본의 200여 개 업체들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에서 전시한 제품은 캐시미어 전문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비롯해 스웨터, 코트, 목도리, 장갑과 같은 제품만 250스타일 이상 선보였다.
킹디어사의 인 부사장은 “일본에서 열린 컬렉션에서 킹디어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소비자한테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품도 기존 캐시미어의 두터운 옷에서 탈피해 얇고 실크처럼 하늘거리면서 촉감이 느껴지는 제품이 호평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킹디어사는 일본 전시회에서 기능성을 부여한 향기나는 캐시미어 제품과, 20~30대의 여성을 겨냥한 얇고 패션너블한 제품 등이 반응이 좋았다. 이번 한국 전시회에도 일본에서 출품한 케시미어 제품 50여 점이 그대로 선보였다.
그는 “한국 시장은 중산층이 두터워 캐시미어와 같은 제품이 잘 팔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 공급하는 연간 양은 50만 장에 달하지만, 한국에 공급하는 양은 20%에 불과합니다. 주문하는 양도 1스타일 당 1컬러가 70~80장 밖에 안 되는 경우도있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최소 1스타일 당 200~300장이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라고 말했다.
킹디어사와 선우인터내셔널(대표 최춘선)과 함께 주최한 캐시미어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선우인터내셔널이 7년 동안 사업 파트너로서 신뢰를 구축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킹디어사는 케시미어에 전문 중국 관영기업으로써 캐시미어 고급화의 선두주자다. 이 업체는 디자인 개발은 물론 원사 및 편직의 신기술 개발을 위해 매출액의 10%를 재 투자하고있다. 올 예상 생산량은 연간 370만 장에 달하며, 2007년에는 430만 장을 생산해 최대 캐퍼인 500만 장을 달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킹디어사와 거래하는 유럽 브랜드는 「막스&스펜서」 「베네통」「카스타」 등이 주요 거래업체이며, 일본에는 이세탄 백화점, 미쓰비시백화점 등을 비롯해 패션 브랜드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납기는 30일이며 리오더 같은 경우에도 2주일 만에 처리가 가능하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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