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함을 느끼는 테디 베어를 모티브로 한 「티니위니」는 어떤 사람들이 찾고 있을까?
최원태 매니저는 “대부분 매니아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단골이 많다. 연령대는 10, 20대 정도. 20대 후반까지 연령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앞쪽 원탁에는 티셔츠가, 뒤쪽 원탁에는 연한 보라계열에 잡화가 자리잡고 있다. 최 매니저는 “최대한 시즌 트렌드를 반영하려고 한다. 티셔츠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것은 식상하다. 티셔츠 두 개를 입체적으로 쌓아 테디 베어가 보일 수 있게 했다. 매장 중간에 위치한 마네킹은 고객이 이동하다가 시선을 머물 수 있게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티니위니」는 이번 가을 시즌 커플 룩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남녀 동일한 색상과 디자인의 티셔츠들이 즐비하다. 매장 직원은 “테디 베어가 그려진 화이트 티셔츠가 인기다. 이 디자인을 부담스러워 하는 고객에게는 가슴에 포켓이 있는 형태를 추천하고 있다. 각각 다른 색상을 커플로 구입하는 손님이 많다”고 말했다. 핑크색의 후드 짚 업,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로 이뤄진 스트라이프 면 티셔츠, 체크 남방 등이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최 매니저는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이다. 친절한 설명과 상품 안내로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친절이 진부한 방법일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진정한 의미의 친절로 고객에게 다가가기는 어렵다. 친절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교육한다. 늘 찾는 사람이 찾고 꾸준한 매출이 유지되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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