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업체 유앤드림(대표 박성준. 사진)이 신사복 업체 트래드클럽&21을 인수했다.
유앤드림은 지난 1일자로 트래드클럽&21에 대한 인수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트래드클럽 직원은 모두 고용승계 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삼성동 유앤드림 사옥으로 본사를 옮기기로 했다. 「트래드클럽」 본부장을 맡고 있던 손진호 상무는 퇴사한다.
「트래드클럽」은 남성복 브랜드로서 최근 캐주얼과 액세서리류를 크게 보강해 ‘라이프 스타일 숍으로 리뉴얼을 진행중이다. 현재 8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앤드림은 캐주얼 브랜드 「티피코시」와 아동복 「제이코시」를 전개 중이며 내년 봄에는 남성 단품 브랜드 「WMX」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성준 사장은 1979년 제일합섬 상품개발팀에 입사하면서 섬유·패션사업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1989년 원단업체 아성인터텍스를, 1999년에 완제품 프로모션업체 아성베이직을 설립했다.
박성준 사장은 “패션 소재와 완제품 프로모션, 브랜드 사업 등에 대한 독립성을 높이는 등전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각 부문별 본부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앤드림은 소싱에 대한 기반이 강한 만큼 향후 브랜드 사업에서도 높은 시너지와 추진력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성복 시장에 대한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게 됐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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