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대표 김영수) 「오후」가 초저가 아동복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후」는 올해 초 초저가 브랜드로 재런칭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까지 55개에 매장에서 누계 매출이 160억원을 넘긴 상태다. 매장들이 순차적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성장세라 할 수 있다. 박정미 브랜드장은 “재런칭 전인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350% 신장했다”며 “최근 나오고 있는 매출 추이와 새로 늘어나는 매장 수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목표 400억원의 90%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후」는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 특수 등에 힘입어 대리점의 경우 점당 평균 매출이 7천만원대에 이르기도 했다.
「오후」는 가을 상품부터 아메리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강화하고, 남아와 여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늘리고 있다. 이에 브랜드가 추구하는 색깔이 분명해졌다는 평도 듣고 있다.
이밖에 2주 단위 풀코디 상품 출시를 통한 매장 신선도 유지와 함께 공격적인 물량정책도 지속해 갈 계획이다.
매장 전개도 순조롭다. 9월 한 달에만 20개점을 새로 연다. 한 주에 5개꼴이다. 박정미 브랜드장은 “추석 특수가 있는 9월 전후를 기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오르리란 기대에 매장 개설 요청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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