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버금가는 스피드 강점
가+
가-
중국 공장에서 2주마다 50스타일 투입

2006-09-11 오전 10:20:47

「H&T」의 움직임이 빠르다. 2월 순천점을 시작으로 7월까지 대리점 중심으로 30여개 점을 오픈한데 이어 하반기 백화점 정기 매장개편에서는 롯데백화점에 8개점, 현대백화점에 6개점, 신세계백화점 1개점 입점을 확정하며 유통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롯데백화점에서는 8개 매장이 한꺼번에 결정됐다. 잠실점을 비롯 영플라자, 인천, 부산, 대전, 울산, 상인, 부평점에 입점한다. 현대백화점도 12개 점포 가운데 절반인 6개점에 「H&T」를 입점시켰다. 신촌, 목동, 중동, 부산, 광주, 울산 동구점이다. 신세계는 7월 초 광주점에 입점한 것 외에 다른 점포는 없다. 「H&T」의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과 패스트 패션. 2~3주 단위의 작은 유행들이 패션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 신속하게 매장에 투입하는 스피드는 재래시장에 비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중국 생산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2주마다 40여 스타일의 신상품을 매장에 공급할 수 있는 소싱 노하우가 최대 강점. 이 같은 강점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가 동시에 가능한 딜립 사장이 직접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H&T」는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런칭 초반에 시장 주도권을 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 하반기에는 스팟 상품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20% 이상 끌어올려 2주마다 50 스타일 이상의 신상품을 매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마케팅도 여러 광고 채널을 동원해 집중적인 노출을 하고 극장광고 및 드라마, 영화 협찬 등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직접적인 매출 유도를 위한 비보이 행사 등 각종 소비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통망은 대리점과 백화점을 고르게 병행하되, 대리점은 주요 상권에 입지가 좋은 곳을 선별해 들어갈 계획이다. 정용하 행텐코리아 이사는 “상반기에는 브랜드 운영의 기틀을 다졌다면 하반기에는 이 기반을 바탕으로 볼륨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실제적인 움직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하반기 시장도 우리가 주도
• 7개월 만에 70개점 열려
• 남성 코디시장 개척…105개 매장 확보
• 초저가로 아동복 성장시장 주도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