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시티컴퍼니, 여성복으로 거래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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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력과 자체 생산력 갖춰 하루 1천 장 생산

2006-08-18 오후 3:37:46

환편 티셔츠업체인 심플리시티컴퍼니(대표 백인선)는 여성 영 캐주얼 시장으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캐주얼 브랜드 위주로 영업을 전개했지만 최근 「코카롤리」「비키」「끌레몽뜨」「질스튜어트」 등 감각과 디자인경쟁력을 갖춘 영 캐주얼업체와의 거래량이 늘었다. 캐주얼 시장에서 쌓은 대량생산 시스템에 기획력을 강화함으로써 새롭게 성장하는 여성 영 캐주얼 시장 진출이 가능했다는 것. 백인선 사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감각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모션도 여성복의 감각과 캐주얼의 소싱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심플리시티는 브랜드 업체의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등의 중국 생산에 대한 요구를 역으로 국내에서 생산해 냄으로써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생산은 국내 생산과 중국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자체 공장의 45명이 디테일한 상품 위주로 하루 700~800장을 생산하고 있으며, 라운드 티셔츠 같은 경우에는 하루 2천 장을 생산할 수 있다. 중국 공장은 기획상품 위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는 국내 생산이 중국보다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백 사장은 “국내 생산의 원가경쟁력은 소재 편직부터 원단 재단에 이르는 정확한 요척계산에 있다”며 “어떤 제품이든 자체 생산으로 물량을 소화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주 단위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업체는 한섬과 국동에서 패턴사로 활동한 백인선 사장이 직접 하루에 40~50장의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음은 물론, 월 100장 이상의 샘플과 소재 및 디자인 맵북 등을 쏟아내고 있다. 백 사장은 “신제품 개발은 해외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재와 디자인 맵을 정해 한 달에 보통 40스타일을 개발하고 있다. 소재와 디자인 기획은 매시즌 실시하는 해외 시장조사와 국내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하며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샘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심플리시티는 올 4월 트랜드업에서 전환한 법인으로 올 예상 매출액은 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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