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어패럴(대표 성보현)의 「게스키즈」가 가을부터 밀리터리&로맨틱 캐주얼을 선보인다. 「게스키즈」는 하반기 모노톤 유행에 대비해 그레이와 블랙과 같은 절제된 무드로 19세기 복고풍의 레트로 밀리터 룩을 내놓았다.
남아는 19세기 산업혁명 시대를 연상케 하는 작업복과 같은 스트리트 룩을 지향한다. 아우터 비중은 지난해보다 5% 가량 확대했다. 여아는 19세기 빅토리아 여왕 시대와 같은 화려한 로맨틱 스타일을 밀리터리 감성과 함께 보여준다. 단, 지난 시즌보다 한층 절제된 디테일로 차분한 귀족풍 스타일로 제안할 예정. 남아와 여아 모두 밀리터리를 공유 테마로 하면서 밀리터리 와펜과 저지 소재를 많이 사용했다.
엄정현 상품기획 엠디는 “여름 시즌까지 비비드한 컬러가 많았다면 가을부터는 블랙 데님을 메인 아이템으로 출시하는 등 다크톤의 보이시한 밀리터리가 중심”이라며 “과도한 디테일보다는 피그먼트 워싱(pigment washing)과 같은 방법을 통해 고급스러운 소재의 터치감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까지 여아 상품보다 비중이 작았던 남아 상품이 전체 판매율의 60%를 넘어서면서 가을부터 시즌 물량의 50%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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