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펄스」 초반부터 ‘공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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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35개 확정 … 연말 60개 계획

2006-08-18 오후 1:44:02

「디펄스」의 런칭 초반 기세가 무섭다.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이번 시즌 런칭한 「디펄스」는 이달 11일 오픈한 대전 세이백화점을 시작으로 지방 백화점, 할인점, 2001아울렛, 세이브존, B급 상권 대리점 등을 포함해 9월까지 35개점을 확보한 상태. 10월에 15개 정도를 추가하고 연말까지 10여 개점을 더해 올해 6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휴컴퍼니는 「디펄스」를 철저하게 수익 위주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판매수수료 25% 내외의 유통점포와 대리점을 선별해 입점시키고 있다. 대형 백화점과 A급 가두점에서의 수익률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도 남는 것이 없는 기존의 유통 방식을 고수하기보다 적은 매출로도 이익을 낼 수 있는 매스밸류형 유통에 눈을 돌린 것. 상품은 「디펄스」가 갖고 있는 스포티브한 이미지를 살리면서 폭넓은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베이직 상품 위주로 전개한다. 당초 함께 구성하려고 했던 아동복 라인은 내년 봄 독립 브랜드로 런칭할 계획이다. 김준배 영업본부장은 “기업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시장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브랜드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할인점이나 아웃렛 유통의 패션 비중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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