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대표 김인헌)의 캐릭터 토털 잡화 「러브캣」이 지난 8월 롯데 본점 매장 리뉴얼 이후 매출상승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3∼5평 내외의 소형 아일랜드 형태로 전개돼 왔던 「러브캣」은 최근 「MCM」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닥스 액세서리」 「빈폴 액세서리」 등에 이어 10여 평의 부스 형태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고객 유입 확대와 매출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매장 대형화 이후 롯데 본점 매장은 9월 한 달 동안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며, 본점 외에 매장 대형화를 시도한 롯데 노원점·안양점도 고객들의 매장 유입이 부쩍 늘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 이종희 부장은 “「러브캣」은 매장 대형화를 통해 매출상승은 물론 그동안 열악한 매장 여건으로 제시하지 못했던 차별화 이미지와 고유의 캐릭터를 한눈에 전달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러브캣」은 최근 매장 리뉴얼을 계기로 중위권 브랜드 포지셔닝에서 탈피, 상위권 브랜드로 진입을 노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장 대형화를 통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빅4로 불리는 상위권 브랜드와의 매출 격차를 바짝 좁혀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250억원을 달성한 「러브캣」은 연말까지 45개점에서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뒤 4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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