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대표 신용관)의 남성 캐릭터 「워모」가 지난 1일 현대백화점 무역점(5층)에 입점했다. 「워모」가 무역점에 입점한 것은 지난 99년 하반기 6층서 방을 뺀 이후 3여년 만이다.
「워모」는 당시 연간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꾸준히 올렸는데 지난 1일 오픈 첫날에도 1천만원어치를, 2일과 3일에는 각각 3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해 예전 못지 않은 브랜드력을 과시했다. 48만6천원짜리 수트와 13만8천원짜리 셔츠, 니트가 매출을 주도했다. 이 회사 홍순영 차장은 “수트와 캐주얼 상품 비중을 50대50으로 구성했는데 전 품목이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 단품 물량을 10% 늘리고 액세서리 비중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구매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모」는 IMF를 기점으로 중단했던 가두사업을 재개한다. 올 연말까지 대구, 청주 등의 지역에 2∼3개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올해 270억원을 매출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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