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산(대표 김평원)이 올 봄에 선보인 「페리엘리스」가 불황 속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페리엘리스」는 지난 4월 롯데 본점 1억6천만원, 롯데 잠실점 1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달에도 롯데 본점과 잠실점에서 1억5천만원, 1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에 대해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낮고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리엘리스」는 “전연신 이사의 영입으로 여름 스팟 상품의 기획을 보강하고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1대1 프로모션을 펼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보수적인 트래디셔널의 이미지에서 탈피, 밝고 스포티한 캐주얼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상품 구성도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분석하며 “하반기에는 ‘오뜨 스포뜨르 트래디션’컨셉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상품력을 보강하고 유통망도 대폭 보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인기 있는 아이템은 차이나 칼라에 캐주얼한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컬러 재킷, 진 라이크라 소재의 팬츠, 디테일이 강조된 리조트 웨어 등.
「페리엘리스」는 올 하반기 커리어 정장 시장과 트래디셔널 시장의 감도를 적절히 믹스한 ‘트렌디 트래디셔널’컨셉을 제안할 계획이다.
트래디셔널을 바탕으로 아르누보와 같은 뉴욕의 예술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뉴요커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방침. 상품 스타일은 크게 ‘쉬크하고 이지한 스타일’과 ‘패셔너블한 보헤미안 스타일’로 구분 전개할 계획이다.
「페리엘리스」는 현재 8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7개점을 추가한 15개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120억원으로 잡고 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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