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용인점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가 입체 디자인의 테마형 디스플레이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오픈한 용인점은 첫 번째 테마형 디스플레이 매장. 둥그런 모서리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이 매장은 노란색 등 밝은 색상을 사용한 인테리어로 거리가 밝아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윤애 사장은 “테마형 디스플레이는 돌출 간판 등 ‘입체적’인 것이 특징”이라며 “옆 면의 롤러코스터 그림 등으로 꾸며진 매장에 어린이들은 물론 지나가는 어른들도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인테리어에 반해 매장을 찾는 손님이 많다”고 말하는 이 사장은 “아이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골라주는 것이 아동복 판매를 잘 하는 비결”이라고 귀뜸한다.
아동복 브랜드는 어머니들이 구매 결정권을 갖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좋아하면서 동시에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옷을 권해야 한다는 것. 「컬리수」 매장을 운영하기 전에 유치원 교사였던 이윤애 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했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좋은 옷을 추천한다.
“어린아이들은 편한 스타일, 면 소재 옷을 입어야 활동이 편해요. 무조건 예쁜 옷을 추천하기 보다는 유치원 교사의 경험을 살려 실용성이 높은 옷을 추천할 때 어머니들도 더 좋아합니다. 고객과의 신뢰감을 쌓아가는 것 같아요.”
이 사장의 친절한 설명 때문인지 「컬리수」 용인점은 티셔츠, 반바지 등의 세트 구매가 많고 디스플레이 아이템을 그대로 구매하는 손님도 많다. 매장에서 추천하는 아이템은 더 사가는 손님들도 있다.
이윤애 사장은 “신상품이 출시됐을 때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등 고객들에게 작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며 “예쁜 인테리어를 보고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뢰감과 편안함, 서비스를 제공해 단골 고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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