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시장에서는 「임페리얼」 「올포유」 「트레비스」 「그린조이」 「잔디로골프」등이 40개∼100여개점을 운영하며 강릉, 진주, 청주, 광양, 덕천, 영통로데오존 등의 매장서 한 달에 8천만원어치를 팔며 강세를 띄고 있다. 특히 「임페리얼」은 메이저 브랜드 못지 않은 브랜드력을 과시하며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유에스오픈」 「헴넷」 「게꾸」 「리즈마리오」 「팜스프링」 등이 시장에 가세해 월 평균 3천만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탄탄한 자금력과 브랜드력을 앞세운 「인디안」 「PAT」 「크로커다일」 등이 중저가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슈페리어 채현규 이사는 “지난 2년여전부터 가두점이 활성화되면서 중가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판단, 백화점 중심의 영업을 수정해 가두점 중심의 볼륨 브랜드로 「임페리얼」을 육성키로 한 것이다. 가두점, 아울렛 유통에서의 중가 어덜트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억 매장을 만들어라
중저가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1등 매장의 매출을 살펴보면 7천만∼8천만원, 1억원대 매장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보다는 단순히 물량공세에 치우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안면이나 인맥으로 매장을 열다보니 제품의 질 향상이나 브랜드 발전에는 뒷전이다. 또 대리점주는 대리점주대로 “물건만 많이 주면 되지 뭐~”라는 식의 안일한 마인드에 머물고 있다.
그렇다보니 지역상권에 맞는 상품, 가격 등에 따라 매출 격차는 5천만원 이상이 나고 있어 점주들도 몇 개월 장사를 해보고 브랜드를 바꾸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 대리점주는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개설조건이 좋아서 1년쯤 장사를 했는데 다음달에 브랜드를 바꿀 생각이다. 회사의 비전도 없고, 경쟁 브랜드에 비해 유명세가 떨어져 장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제품도 한정돼 더 팔 상품이 없다. 1년 동안 4천만원을 넘기지 못했다. 무조건 가격을 싸게 판매하기보다는 브랜드력을 높이는데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점주들에게 회사의 재무구조, 조직, 맨파워 등을 잘 파악한 뒤 브랜드를 결정하고 오픈하는 데 신중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또 브랜드들에게는 무리하게 매장을 늘리기보다는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마케팅 강화· 가두 경쟁 치열
중저가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쳐 위기를 호기로 삼고 있다. 대부분 지난해 호전된 매출 성과와 백화점보다는 가두 유통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가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트레비스」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170억원이 늘어난 300억원으로 늘려 잡는 등 공격영업에 나선다. 「트레비스」는 현재 30개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반기에 45개, 하반기까지는 55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트레비스」 배정우 상무는 “지난해 8월부터 스타마케팅을 실시한 덕에 소비자들에게 브랜드가 많이 알려진 것 같다. 가두점 개설도 늘어나 지난해 13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통을 확대해 향후 70개점을 운영 목표로 잡고 있으며, CF방영 등 스타마케팅과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포유」는 올 연말까지 20개 더 늘려 8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춘하시즌부터는 30∼40대를 겨냥한 젊은 감각의 골프웨어도 내놓으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투인」 「그린클럽」 등은 유통망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투인」의 경우 32개점의 가두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반기 50개, 하반기 70개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브랜드는 탤런트 송승헌을 모델로 스타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린클럽」도 올 연말까지 5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며, 영업방식도 직영점 형태로 전환한다. 이 브랜드는 그 동안은 문정동, 분당, 부산, 인천 등에서 편집 상설점 형태로 운영했으며 ‘찰리브라운’ ‘스누피’ 등의 젊은 층을 겨냥한 캐릭터 시리즈물로 기존 캐릭터 골프웨어와 차별화하고 있다.
「잔디로골프」 「반더치」 「유에스오픈」 「비타노바」「지그루스」 등의 대리점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헴넷」도 20평 이상의 대리점을 하반기에 3∼4개 더 열 계획이다. 「잔디로골프」의 경우 상반기 24개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하반기 10개점 이상을 더 열어 올 연말까지 34개 대리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김영국 부장은 “중장기적으로 대리점을 60개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바람막이 등 기능성 제품을 강화하고 저가부터 고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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