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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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강화 위해 용품 축소 - 토들러까지 확대

2006-07-27 오후 5:21:40

「베이비부」가 ‘컨셉이 있는 브랜드’ 라는 런칭 초기의 모습을 찾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베이비부」의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용품 라인을 대폭 축소하고 영아 라인에 외출복과 토털코디를 제안하는 것. 용품의 경우 침구류와 발육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없앴다. 침구류와 발육기도 기존 일반화된 아이템보다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시켜 새롭게 출시했다. 「베이비부」정종운 이사는 "용품 축소는 효율을 높이기 위한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컨셉을 살리기 위함"이라며 "침구류와 발유기는 컨셉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관점에서 이번 축소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전체에서 40∼50%를 차지하던 용품이 축소되면서 빈자리는 액세서리와 인너웨어 등 토털코디 상품과 5세까지를 겨냥한 토들러 상품으로 채워진다. 특히 「베이비부」는 0∼6개월 영아 시장을 겨냥한 외출복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정종운 이사는 "이 연령대 유아복의 경우 대부분 배넷저고리나 우주복이외에는 전부라 외출 시 마땅한 아이템이 없다"며 "선진국과 같이 이들을 겨냥한 외출복을 새롭게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품 축소는 자연히 뉴본 라인 축소로 이어진다. 정종운 이사는 "뉴본 라인 축소로 좁아진 마켓은 베이비토들러 라인으로 확대시켜 만회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에 2살까지 제안하던 상품을 4∼5세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아이템 면에서는 베이비토들러와 토들러 라인에 인너웨어와 액세서리가 강화된 것이 달라진 점.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격도 중가가 30% 고가가 70% 비율로 조정된다. 한편 「베이비부」는 달라진 상품 구색과 메뉴얼로 지난달 17일 롯데 본점을 1호로 리뉴얼 오픈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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