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플러스(대표 황규성)의 「레이버스(reibous)」가 캐릭터 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봄에 출시된 「레이버스」는 그동안 영업결과 ‘캐릭터 진’ 시장에 대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하반기부터 이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레이버스」는 런던 클럽문화에서 볼 수 있는 댄스, 뮤직, 섹스 등을 시즌 컨셉으로 정했으며 과감한 절개와 실루엣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황규성 사장은 “하반기부터 캐릭터 강한 진을 「레이버스」의 아이덴티티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부각한 감성 트렌드는 하반기에는 기존 이지 캐주얼까지 모두 수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만들기가 어렵다.
이에 비해 캐릭터 진은 데님의 소재적인 특성과 다양한 워싱 등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감각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레이버스」는 캐릭터를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청바지 기준 6~9만원대의 대중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황 사장은 “캐릭터를 강조하려면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과 수입 소재 등 생산원가가 높아지지만 모기업인 서전어패럴의 소싱력이 뒷받침돼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레이버스」는 출시초기인 3~4월에도 10원대 청바지가 판매를 주도하는 등 데님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또 상반기 히트를 친 캐릭터 상품 ‘레이첼’ 티셔츠도 데님과 자연스러운 코디를 이뤘다는 것이 회사측의 분석.
캐릭터 진 신상품은 이달중으로 매장에 첫선을 보이며 8월이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레이버스」는 중가 캐릭터 진 시장 선점을 위해 이달중순부터 과감한 섹스 어필의 광고를 내보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지면광고 외에도 케이블TV, 극장, LED 등을 통한 동영상 광고에도 상당한 예산을 배정했다.
한편 「레이버스」는 4일 현재 백화점 9개점과 대리점 16개점 등 25개점을 전개중이며 가을까지 50개점으로 유통을 확대한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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