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대표 김성열)의 트래디셔널캐주얼 「페리엘리스」가 가두 사업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현재 5개 가두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대리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페리엘리스」 대리점 개설조건은 매장면적 25평, 현금담보 2천만원에 부동산담보 1억5천만원이다. 마진은 33∼35%이며 결제는 월 1회 실시한다.
이 회사 황복현 이사는 “서울 명동과 압구정에 30평 규모의 대리점을 검토하는 등 하반기에는 대리점을 추가하고, 백화점 매장도 3개정도 더 늘릴 계획이다. 상품도 스포티·진 라인을 새로이 선보일 것이다. 스포티, 진 라인은 추동부터 전체의 50%로, 진 라인의 경우 바지, 셔츠, 아웃웨어 등 10∼15%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구매의 폭을 넓히고, 신선함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리엘리스」는 올 2월부터 6월까지 53억원어치를 팔아 전년대비 40% 신장했다. 신세계강남, 현대무역 등의 매장에서는 한 달에 1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리오 매장에서도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부진 매장도 호전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엘지백화점 부천점의 경우 한 달에 1∼2천만원을 올리던 것이 최근에는 3천만∼4천만원어치를 팔며 10개 트래디셔널 군에서 마켓쉐어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황 이사는 “전 품목이 고르게 판매됐지만 저가 기획상품을 내놓은 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 1만9천원짜리 라운드티셔츠 5천장, 2만5천원짜리 티셔츠 3천장을 생산해서 완판했다. 하반기에는 150억원을 올려 내년 2월까지 2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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