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는 패션리더를 위한 스포츠 브랜드”
홍선표씨가 「카파」의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맡았다. 91년 「베이직진」 출시이후 12개 브랜드를 기획한 홍 상무는 「카파」의 성공을 통해 ‘13’을 행운의 숫자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중순부터 「카파」 지휘봉을 잡은 홍 상무는 정통 스포츠와 스트리트 패션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옷보다는 몸(Body)에 대한 관심이 높다. 때문에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기존 스포츠 브랜드는 기능성은 뛰어나지만 패션리더들이 일상복으로 즐겨입기에는 어색하다. 「카파」는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패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방침이다.”
홍 상무는 「아디다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가 한때 붐을 일으켰지만 이미 패션리더들은 식상해하고,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몇몇 스포티 캐주얼은 기능성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상무는 ‘프리미엄 데님’을 차별화 카테고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데님은 대부분 브랜드들이 구색상품으로 구성할 만큼 대중화 됐다. 「카파」에서 선보일 데님은 스포티한 상의류와 코디할 수 있는 고급스런 상품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많이 팔리지 않더라도 「카파」의 패션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카파」는 올 하반기에 마케팅 비용만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바하고 있다.
홍 상무는 “스포츠 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진입이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통 스포츠보다는 휘트니스클럽, 발리, 카레이스 등 패션리더들이좋아하는 아이템 위주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파」는 대주주인 천일고속이 카파코리아를 통해 전개중이며, 지난달 중순 홍선표 상무 영입으로 디자인실과 영업부 등이 새롭게 구성됐다.
홍선표 상무는 지난 91년 베이직진 출시이후 「닉스」 「스톰」 「클럽모나코」 「티」 「어바우트」 「알유진」 등 12개 브랜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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