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마인드브릿지」를 가을에 출시한다. 3년만에 1천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운 「베이직하우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어덜트 캐주얼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30대는 생활인이다. 자녀양육과 살림장만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치 않다. 그러나 30대도 패션에 대한 관심은 20대 못지 않다. 그동안 30대를 겨냥한 대부분 브랜드가 가격과 사이즈 등에서 고객들의 욕구를 읽어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최근 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30대 소비자의 70%가 기존 패션 브랜드에 대해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도상현 이사<사진>는 패션에 관심이 높은 30대가 「마인드브릿지」의 고객이라고 말한다. 30대가 중심이지만 20~40대 고객들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마인드브릿지」라고 한다.
「마인드브릿지」는 가격은 물론 사이즈, 피트(fit), 서비스 등 모든 것이 철저히 고객을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도 이사는 「마인드브릿지」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제조자 위주로 정해진 상품구성, 가격 등에서 벗어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을 「마인드브릿지」가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인드브릿지」는 가을 한 시즌에만 여성용 의류와 신발, 가방 등 1천여 스타일을 선보인다. 재고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지만 고객들이 들어와서 쇼핑할만한 물건이 있다고 느낄 정도로 충분히 보여주고 싶다. 나이가 많고, 몸매가 다소 비만하더라도 사이즈, 피트 등에서 문제가 없을 것이다.”
「마인드브릿지」는 「베이직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출시초기에는 직영점 비중이 적지않다. 가을에 1차로 오픈하기로 계약한 15개점 가운데 미아, 도곡, 부산연산 등 5개점이 직영점이다.
“아직까지 검증이 되지않은 시장에서는 본사가 앞서서 시장을 열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60~70평의 중대형 매장인 특성 때문에 상품구성, 진열, 서비스 등에 대한 매뉴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60~70평 점포 15개 오픈 확정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올 가을에 출시하는 「마인드브릿지」가 직영점 5개점과 대리점 10개점 등 15개점에 대한 개설 계획을 확정했다.
서울 미아와 도곡동, 부산 연산동에는 직영점을 오픈하기로 했으며 동성로, 문정동, 김해, 서신, 총신대 등에는 대리점을 오픈한다.
신규점은 대부분 60~70평의 중대형 점포이며 문정점만 40평 규모이다.
「마인드브릿지」 조환수 차장은 “첫시즌 15개점을 예정했지만 개설문의가 밀려들어 2차로 10여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인드브릿지」는 8월중순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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