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선두권 진입한다 「쿨하스」, 20개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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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오전 9:26:04

신원(대표 박성철)의 「쿨하스」가 선두권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들어갔다. 상반기 18개 상권에만 진출해 핵심매장 육성에 주력했던 「쿨하스」는 하반기에 20여개 매장을 동시다발로 오픈하기로 했다. 점포당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통망을 40개점으로 묶었다. 「쿨하스」 조춘호 이사는 “상반기에 10여개 핵심 점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데 이어 하반기엔 전국 주요상권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점은 신림점, 마산점, 신포 등 대부분 50~70평 규모의 A급 매장으로서 상권내 핵심매장으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에 94억원의 매출을 올린 「쿨하스」는 최근 매출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인 30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쿨하스」는 지난 5월말부터 매출이 뛰기 시작했으며 6월부터 광고모델 김래원이 출연한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가 뜨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특히 「쿨하스」는 최근 연방기를 테마로 한 티셔츠 시리즈만 팔아 2억원의 순익을 남기는 등 ‘김래원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옥탑방 고양이가 시작되기 이전에 PPL에 사용할 티셔츠 시리즈를 1만5천장 준비했는데, 드라마 시작 후 티셔츠를 본격적으로 매장에 푼 결과 한 달이 채 안돼 1만2천장이 팔렸다. 「쿨하스」는 출시 첫해인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단위 매장별 매출에 있어서는 어느 브랜드에 못지않은 선두 브랜드로 키운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쿨하스」는 최근 ‘크레디트 밸류’를 높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격경쟁에 치중하기보다는 가격이 다소 인상되더라도 고객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상품 및 이미지로 승부하겠다는 것. 조 이사는 “초여름에 3만8천원이던 객단가를 최근 4만2천원으로 올렸다.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줄 수 있어야만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쿨하스」는 보드, 패딩, 신발에 대한 상품력을 크게 강화한다. 특히 보드복은 19개 스타일을 제안했으며 가격도 8~38만원대로 다양하게 설정해 폭넓은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신발 및 용품 전문업체와 협력해 이 부문에 대한 비중도 크게 늘렸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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