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시장을 잡아라!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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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6 오후 6:36:52

● 수입 멀티샵 ● 패션리더층 ‘북적’ 최근 수입 멀티샵의 열기가 뜨겁다. 신세계인터내셔널(대표 김용주)의 「분더샵」이 하반기에 매장 확대를 계획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유엠인터내셔널(대표 엄경아)의 「제이로즈로코뉴욕」은 전국의 8개 유통망을 형성하며 하나의 브랜드로 정착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스티브알란」「엔코코셀토」「블루종」이 런칭했고, 하반기에는 아이디룩(대표 이경후)의 「메이즈메이」가 런칭할 예정이다. 이밖에 데님 전문 멀티샵인「더랩」,유럽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주로 판매하는 「쿤」등 멀티샵의 런칭이 줄을 잇고 있다. 멀티샵이란 개성적인 패션을 원하는 타겟을 겨냥하여 샵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상품을 사입하여 그 멀티샵만의 특성이 녹아든 스타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같은 제품이라도 멀티샵의 컨셉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스타일이 만들어질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 믹스 & 매치 가능 최근 수입 멀티샵이 각광 받는 이유는 희소성있고 기존브랜드와 차별화된 캐릭터를 지닌 제품을 접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 소규모의 멀티샵이야말로 내셔널브랜드가 갖기 힘든 신속함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또한 편집샵은 감도 높은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해외의 파리의 「꼴레뜨」, 밀라노의 「10꼬르소꼬모」, 홍콩의 「조이스」등의 편집샵이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는 비즈니스의 관문이자 신진 디자이너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분더샵」의 반은환 대리는 “기존 브랜드에 싫증을 느낀 많은 소비자들은 뭔가 새로운 것을 원하고 있다. 개성적이고 트렌디한 옷을 원하는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멀티샵은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브랜드의 옷들을 믹스&매치하는 재미가 있다.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스타일도 멀티샵에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입 멀티샵을 유치하는 데에 적극적이다.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정)이 전개하는「스티브알란」은 패션관 2층에, ds그룹(대표 박봉수)의 「엔코코셀토」는 3층에서 영업중이다. 올 하반기에는「메이즈메이」가 가세할 예정. 백화점도 수입 멀티샵에 투자 「스티브알란」은 올 2월에 런칭한 뉴욕 감각의 수입 멀티샵. 세븐진,다이안 본 퍼스텐버그,부이 등 10여개의 브랜드를 전개중이며 원피스나 탑, 데님의 인기가 높다. 월 평균 1억천만원 정도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호전하고 있다. 「스티브알란」의 강민곤 과장은 “기존 국내 브랜드에서 느끼지 못한 차별화된 뉴욕의 감성을 표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상품을 전개한 게 반응이 좋다 “고 말했다. 「엔코코셀토」는 주로 이태리 브랜드를 수입하는 멀티샵. 런칭 초기에는 높은 가격탓에 어려웠지만 최근 MD와 디자이너 등 인력을 보강하고 브랜드 컨셉도 정리가 되면서 월평균 1억원 정도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리치오안나」는 구두만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멀티샵. 이태리의 퀄리티 높은 구두를 주로 수입하며 시즌마다 트렌디한 15~20개의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압구정매장과 백화점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매장의 경우 작년보다 매출이 30% 신장했다. 재구매율이 높은 고정 고객이 많다. 가격대는 20~50만원으로 높은 편. 키슨스(대표 김형일)의 「더랩」은 얼진, 세븐진 등 미국 유명 데님만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데님 전문 멀티샵이다. 압구정 매장에서 하루에 400~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픈한지 4개월이 지난 「쿤」은 감각적인 남성복이 많은 수입 멀티샵. 주로 벨기에, 파리, 이태리 등의 신진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수입한다. 「쿤」의 이상재 사장은 “20대초반의 젊은 고객뿐 아니라 30~40대층의 고객도 많다. 펑키하고 특이한 디자인이 인기가 높다. 월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쿤」은 올 추동에 여성라인을 늘려 남성: 여성라인을 3: 7로 가져갈 계획이다. 2000년 8월 런칭한 「분더샵」은 이태리, 벨기에, 일본 출신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주로 소개하는 수입 멀티샵. 내년 초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홈컬렉션, 주얼리 라인을 보강한 토털 라이프 스타일샵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분더샵」의 반대리는 “멀티샵은 단독 유통이 어려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마르니」의 경우 「분더샵」에서 소개된 후 현재 단독 매장을 냈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도 제안해야 … 수입 멀티샵은 샵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트렌디한 상품을 갖춰야 하고 시기적절한 바잉도 중요하다. 소비자와의 원활한 커뮤니

최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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