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플러스(대표 황규성)의 「레이버스」가 캐릭터진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레이버스」는 지난 15일 압구정동 하드락에서 가진 패션쇼에서 과감한 절개와 실루엣으로 섹스어필의 캐릭터 강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황규성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감성 캐주얼’에 이어 캐릭터 강한 진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위기 이후 4~5년간 심플한 베이직 트렌드만 접했던 고객들의 욕구를 터뜨린 감성 트렌드는 이제 특정 브랜드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캐릭터 강한 진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보여줄 방침이다”
「레이버스」는 고급 수입소재, 디테일 많은 디자인 등 고가 브랜드에 뒤지지 않은 상품력에 비해 가격은 5~6만원대의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패션리더층이라고 하더라도 바지 한 벌에 10만원대 이상은 부담된다고 한다. 이들은 비싼 브랜드보다는 오히려 보세를 선호하고 있다. 「레이버스」는 감각있는 디자인을 좋아하지만 돈 쓰는 데는 까다로운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안정된 소싱’과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캐릭터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것이 황 사장의 계획.
“백화점과 노면상권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직 출시초기인 만큼 패션리더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수도권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 핵심상권은 대리점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해 15일 현재 30여개 대리점이 오픈 상담을 진행중이다. 부산 광복동에는 50평짜리 중대형 매장도 오픈해 지역 거점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레이버스」는 8월부터 5개월 동안의 광고비로 10억원을 책정했다. 상반기엔 다소 소극적이었지만 하반기엔 PPL, 옥외광고, 극장·케이블 등 동영상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레이버스」의 모회사인 서전어패럴은 93년에 설립된 생산 전문회사로서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5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전은 90%이상을 북한에서 생산하는 북한생산 전문기업이다.
「레이버스」, 색깔있는 브랜드로…
에스제이플러스(대표 황규성)의 「레이버스」가 올 가을부터 섹시함을 강조한 캐릭터 진으로 변신한다. 첫 시즌이었던 지난 상반기에 데님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5월초 취임한 황규성 사장이 15년간 「게스」에 몸담고 있었던 관계로 ‘진 캐주얼’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 「레이버스」는 디자인과 소재 등에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캐릭터 진을 지향하고 있지만 가격은 6~7만원대의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할 방침이다.
「레이버스」는 하반기에 신규 출시하는 예신퍼슨스의 「니퍼」와 내년에 출시하는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 등과 함께 새로운 진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버스」는 15일 현재 26개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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