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트래드클럽, 「이니셜」 사업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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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오후 3:56:45

서울트래드클럽(대표 박상현)은 내년부터 「이니셜」 브랜드 사업을 분리한다고 밝혔다. 「이니셜」은 그동안 서울트래드클럽이 제품 생산만을, 유통전개는 성윤통상이 일괄 진행했는데, 내년 상반기부터는 브랜드 사업을 성윤통상에서 전개하는 것. 성윤통상은 「트래드클럽」의 재고상품과 「이니셜」을 홈플러스, 아울렛, 가두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 간석점·작전점, 수원 영통 프리미엄 아울렛, 2001 아울렛, 화정세이브존 등의 매장에서 한 달에 많게는 8천만원을, 적게는 3천만원어치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성윤통상 전법주 이사는 “안정된 유통전개가 서울트래드클럽 측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다. 현재 복합 매장을 내년에는 「이니셜」 단독 매장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생산공장도 중국자체공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윤통상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재킷, 아웃터 등을 강화하고, 트래드클럽과의 가격차이를 기존의 10%에서 20% 더 낮춰 판매할 계획이다. 다양한 캐주얼 상품도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트래드클럽은 지난 5월부터 M&A를 추진, 최근 구조조정회사인 싱클레어사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계약 체결이 최종 마무리되면 98년부터 시작된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된다. 싱클레어사는 탄탄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더욱 활력적인 사업전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트래드클럽의 현 경영진은 유임됨에 따라 경영권의 변화는 없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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