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물산(대표 김용석)이 몽골 현지 어린이들에게 「알퐁소」 의류 1천여점(5천만원 상당)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몽골에서 열린 베이비복스 공연과 함께 「알퐁소」의류를 전달한 삼도물산은 한-몽 관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몽골 내에 코리아타운을 세운 기념으로 열렸는데, 몽골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삼도물산 김용석 사장이 문화교육부 장관 공로상을 받았다. 삼도물산 측은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올해로 82년이 되는 몽골은 중국에서 소수민족의 설움을 딛고 일어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라며 한국과 뿌리가 같은 한민족이라는 점에서 이번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의류 기증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도물산은 유아복 「쇼콜라」, 이태리 여성캐주얼 「미스식스티」, 베이비복스와 엔터패션 프로젝트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신규 브랜드 「에이삽」, 실용적인 유아 토들러복 「알퐁소」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