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패션(대표 이수호)은 올 가을부터 신사복 「마에스트로」의 서브라인으로 ‘카델(Cadels)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라인은 수트 한 벌에 115만원, 재킷 68만원으로 국내 신사복 서브 라인 가운데 최고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1년 고급 소프트 정장 ‘럭스라인’ ‘익스클루시브’에 이어 3번째 고급 라인을 선보이는 것이다.
엘지패션 관계자는 “명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제품력 확보에 주력했다. 170수와 180수의 세 번수 소재에 패턴과 컬러에 트렌드를 반영한 25개 스타일의 수트와 실크와 캐시미어 100% 소재에 헤링본과 글렌체크 등 다양한 패턴을 적용한 재킷 10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델라인’은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을 기본 컨셉으로 35∼45세의 성공한 전문가와 경영인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상품에서는 수공으로 제작된 깃부위와 암홀 손감침 등 수공 제작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며, 디테일에서는 라펠과 안감 부위, 벤트와 소매 등의 스티치 장식을 통해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유통은 「마에스트로」의 15개 매장에서 전개할 방침이며, 전 스타일에 사이즈 오더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고의 가치를 부여할 고객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