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여성복 「타임」의 브랜드 가치가 1천19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대표 정재봉)은 최근 브랜드 자산 평가 회사인 브랜드닥터(대표 김형남)에 「타임」의 브랜드 가치평가를 의뢰한 결과 1천190억원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브랜드닥터 김형남 사장은 “패션 브랜드의 가치평가가 금융이나 유통, IT 등 대부분의 타 업종에 비해 낮게 나타나지만 「타임」은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관리로 높은 가치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삼성은 13조200억원으로 세계 25위를, 국민은행은 5조원이 넘는 브랜드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3조원의 가치를, 에스오일은 4천억원,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가 2천억원의 브랜드 가치평가를 받았다.
이번 「타임」의 브랜드 가치평가는 국내 의류 브랜드로서는 처음 이뤄진 것으로 세계적 브랜드들은 매년 브랜드 가치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2003년 「나이키」가 9조8천40억원, 「갭」이 9조2천300억원, 「루이비통」 8조520억원, 「구찌」 6조1천200억원, 「샤넬」 5조1천840억원, 「아디다스」 4조4천160억원, 「프라다」 3조480억원, 「폴로」가 2조4천6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랜드닥터 김형남 사장은 “이번 평가 작업은 매출액, 시장점유율, 영업마진, 주식시가 총액 등의 재무자료와 인지도, 구매성향, 충성도, 만족도 등 소비자 조사 및 시장자료 등을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세계적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타임」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백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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