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공모델 ‘형지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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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밀착 유통으로 올해 2천억원대 매출 예상

2006-02-02 오후 6:18:05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은 「크로커다일레이디스」의 국내 라이TJS스 업체이며, 30~40대 여성을 위한 중저가 여성복 전문업체다. 지난해 1천200억원을 올리면서 급성장해 왔으며,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300여 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형지어패럴은 저가 브랜드를 표방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대와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상근 인원도 90여 명이며 종업원 1인당 매출액도 대기업에 떨어지지 않는다. 최근 전반적인 의류시장의 회복이 가격이 저렴한 저가시장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형지어패럴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올 연말 대리점 310개와 매출액 2천억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형지어패럴의 성공요인 가운데 하나는 일반적인 의류업체의 유통채널인 백화점이 아닌 대리점 중심의 다점포 전략을 세웠다는 것. 사실 제품이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유통 비용과 기타 부대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도 백화점을 선호하는 데 반해 고객 접근을 위한 지역밀착형으로 바꾼 것이다. 즉, 대리점 관리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은 있을지 모르지만, 실질적으로는 유통 마진 감소 효과가 커 중저가 전략을 수행해 나가는 데는 품질만 우수하다면 효과적인 전략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또 다른 성장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별도 법인 샤트렌을 설립하고 제2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또 7월에는 중고가 여성복 브랜드 「끌레몽뜨」를 인수하기도 했다. 형지어패럴은 지난 2월 중국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최병오 사장은 최근 연세대학교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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