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퍼슨스 권병국 이사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니퍼」가 20일 현재 현대 목동, 신세계 영등포, 롯데 광주, 청주, 안산, 전주 등 11개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니퍼」는 앞으로도 명동 직영점, 전주, 평택, 원주, 동성로, 구미, 목포 등에 점포를 오픈해 이달말까지 21개점을 오픈한다.
「니퍼」는 캐릭터 진 캐주얼의 대중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님 트렌드를 볼륨화시키겠다는 것.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권병국 이사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니퍼」만의 색깔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 돈이 되는 것은 감성 캐주얼이지만, 브랜드별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니퍼」는 캐릭터 있는 데님을 「니퍼」만의 감성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선 초기에 다소 어렵더라도 특화된 디자인을 밀고 나갈 것이다.”
데님 상품에선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상의류는 감성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이미지’와 ‘매출’을 모두 잡겠다는 것.
오픈 초기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아이템은 6만9천~8만9천원짜리 청바지. 팬츠와 함께 상의류도 코디 아이템으로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
권 이사는 “10만원대 후반에 판매되는 고가 수입 진에 비해 디자인이나 품질이 손색없다는 것이 구매 고객들의 평”이라며 “진은 브랜드 이름도 중요하지만 상품력이 중요하다. 피트와 워싱은 기본이고 시장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획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옹골진」을 전개할 때부터 쌓인 진에 대한 노하우가 「니퍼」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는 것.
「니퍼」는 협력업체와 제휴해 데님 원단, 부자재 등의 재고를 확보해 놓았다. 추석을 전후해 바람몰이 하기 위해선 물량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데님은 대부분 일본 수입 원단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히트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월부터 3개월간 3대 스포츠 신문에 25회 광고를 게재하고 TV를 통한 PPL도 강화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니퍼」는…
「마루」 「오앤지」 「노튼」 「스멕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열 번째 브랜드.
첫 시즌인 이번 가을에 20여개점을 오픈하며, 연말까지 많으면 50개점까지 늘리기로 하는 등 초기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
캐릭터 강한 진 시장 상승세에 맞춰 출시했으며 6~8만원대 청바지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등 폭넓은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볼륨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다.
권병국 이사는 「노튼」의 런칭 사업부장이며 앞으로 이들 두 개 브랜드를 총괄하게 된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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