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이자 패션 아이콘인 데이비드베컴이 동물보호주의자들의 타겟이 되었다.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 ‘비바(Viva!)’는 베컴이 즐겨 신는 축구화가 멸종위기에 처한 캥거루 가죽을 사용한 제품이라면서 캥거루 가죽을 주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베컴의 스폰서, 「아디다스(Adidas)」의 ‘프레더터(Predator)’ 라인의 생산 중단과 베컴의 해당 축구화착용 중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비바’는 이미 영국에서 캥거루 고기 판매를 중지시킨 바 있는 단체로 철몽둥이로 캥거루를 살육하는 장면을 강조한 캠페인을 통해 캥거루 가죽으로 만든 「아디다스」 ‘프레더터’ 라인의 잔인성과 베컴의 몰이해를 비난, 패션 아이콘 이전에 축구 선수인 베컴이 좋아하는 축구화를 바꿔야 할 상황에 몰렸다.
한편 「아디다스」는 캥거루 가죽을 소재로 ‘프레더터’ 라인을 제작하고는 있지만 멸종 위기에 몰린 캥거루가 아닌 다른 종의 캥거루 가죽과 법에 명시된 도살 방법만을 사용한 캥거루 가죽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비바’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