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털브랜드 「무인양품」이 롯데상사를 통해 오는 10월 국내 상륙한다.
롯데상사는 최근 일본 토털캐주얼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의 한국 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일본 양품계획사와 체결했다.
「무인양품」은 남·여·인너웨어 등의 의류와 가방·벨트·지갑·시계 등의 잡화, 가구, 침구, 문구, 소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토털 브랜드. 가격의 거품을 빼 대중적이면서 재미있는 중저가의 브랜드다.
국내에서 전개될 「무인양품」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다양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롯데상사 패션팀 김영준 과장은 “오는 10월 31일 영프라자(옛 메트로 미도파)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다. 영업면적으로 지하 74평, 지상 95평의 대규모 멀티샵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일본 「무인양품」의 다양한 전체라인 모두를 수용하지는 못하지만 영프라자 상권에 적합한 라인을 선별해서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상사는 국내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170평 규모의 대형 멀티샵을 시도, 의류와 생활용품, 가구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무인양품」의 가격대는 국내 중저가대 캐주얼과 비슷한 수준이며, 의류와 생활용품 비중은 6:4정도로 출시된다.
상품은 전량 직수입으로 운영되며, 일본 「무인양품」이 기획·디자인하고 생산은 중국,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 진행된다. 롯데상사는 이번 하반기 1개점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친 후 롯데 NPB로 전점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무인양품」은 79년 일본에서 런칭, 작년 한해 동안 약 1조1천400억원(1천150억엔)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로 일본에서 「갭」과 「유니크로」에 이어 빅3 브랜드로 손꼽힌다. 또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는 물론 영국, 프랑스 등에도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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