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가 강해졌다.’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컨버스」가 지난달 30일 이전보다 훨씬 세련되고 강해진 느낌의 명동 매장을 열었다.
「게스」매장 맞은편 모퉁이에 위치한 「컨버스」 명동점은 짙은 블랙으로 단장한 외관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간판이 인상적이다.
매장 내부는 1층에 패션 라인을, 2층에는 슈즈 라인을 구성했다. 오르내리는 계단에는 100년을 거쳐온 「컨버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 형태로 꾸몄다.
1층은 글로벌 트렌드인 ‘챠브(chav)’를 「컨버스」의 스타일로 녹여낸 데님과 티셔츠, 점퍼 등 의류로 구성했다. 모자, 벨트 등 잡화도 함께 구성했다.
2층은 주력인 슈즈 제품들로 구성했다. 베스트셀러 ‘척테일러 올스타’ 라인을 중심으로 얼리·재팬 라인(Early·Japan Line)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을 도입해 오리지널 「컨버스」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2층 한켠에는 빔프로젝트를 설치해 「컨버스」가 진출해 있는 각국의 동영상 갤러리를 방영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틀 동안 100명의 고객들의 헌 컨버스화를 새 신발로 교체해 줬다. 모아진 헌 신발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러 연예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특히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컨버스사의 총괄 디렉터인 펠트라코 브루노 씨가 참석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컨버스」는 올 가을부터 이엑스알코리아를 통해 전개되며, 10월 초 현재 18개의 매장을 열었다. 연말까지 30개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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