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스」가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소재·부자재 등을 고급스럽게 사용하고 완성도 높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스」는 대리점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가두상권에서 세력을 빠른 속도로 불려 가고 있다. 현재 210개의 대리점과 20개의 상설점을 운영, 올해 1천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크로커다일레이디스」의 이러한 성장세는 30대~50대까지의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두상권을 공략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및 시장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형성한 점이 주효했다. 또 마크업을 낮춰 소비자에게 ‘싼 가격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경영철학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스」는 올해 250개까지 유통을 확대하고 1천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목표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