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은 지난 2001년 3천억원, 올해 3천억∼4천억원이 더 늘어난 시장 규모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규 런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소규모 자본으로 시장 진입 장벽이 낮고 상품의 수입이 가능한 것도 신규 브랜드 진출의 이유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은 연간 매출액이 30억원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만만치 않은 시장이다. ‘「폴로」나 「빈폴」 옆에 붙으면 2억원짜리 매장은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마인드 등 시장을 과소 평가하고 있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브랜드 색깔은 물론, 상품의 완성도, 다양성 등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해야 할 것이다. 또 기존 브랜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과 고정고객 관리에 더욱 주력해야 할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봄 아웃도어 군을 1.3배 확장(98평)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1∼2개 브랜드를 신규 입점해 200평의 아웃도어 군을 형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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