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제화(대표 박일영)의 고감성 슈즈 「세라」가 지난 여름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이번 가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라」는 지난 가을 브랜드 고유 오리지낼리티를 되찾기 위해 럭셔리 라인 ‘스튜디오 세라’를 출시했지만 오히려 고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매출 부진과 함께 하위권 브랜드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 브랜드가 최근 빠른 속도로 되살아나고 있다.
최장지 이사는 “지난 봄 「세라」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지만 앞선 디자인과 이미지, 가격저항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며 “가을에는 「세라」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스튜디오 세라’의 고유 콘셉트는 살리되 편안한 이미지와 편안한 가격대의 상품군을 내보이며 구두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을 시즌에 돌입하자마자 9월 한 달 동안 22개 매장에서 13억원을 기록했다.
9월 한 달간 롯데 본점에서 1억4천만원, 잠실점 6천만원대, 영등포 4천5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 본점·무역·신촌점도 중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주요 백화점에서도 상위권 자리를 되찾기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최근 브랜드 관리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세라」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노출시키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구사하고 있다.
세일이 끝나는 10월 21일부터 전 구두 고객에게 스니커즈를 함께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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