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를 잡기 위한 속옷업계들이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력 속옷업체들이 홈쇼핑을 비롯해 각종 인터넷 프로모션, 온라인 패션쇼 등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동원하는 등 1020세대를 잡기 위한 톡톡한 아이디어를 내세워 소비자의 이목을 잡고 있다.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의 「솔브」는 인터넷을 활용한 색다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솔브」는 9월 한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속옷 사이즈를 적어 연인이나 친구에게 이메일을 보낸 후 메일을 받은 연인이나 친구가 자신의 사이즈를 추가로 적어 응모하는 이벤트를 실시, 1020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솔브」 마케팅 담당자는 “이 이벤트는 시행 2주만에 1천건 이상의 응모율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인터넷 반응율의 1.5배 수준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응모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언더웨어 패션쇼 실황을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과 홍보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패션쇼에서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신세대에게 쌍방울이라는 회사를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터넷 쇼핑몰 전용 속옷 브랜드들이 등장, 1~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신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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