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가방으로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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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스」 「지오지아」 신발 브랜드와 제휴

2006-07-26 오후 6:24:15

의류브랜드와 잡화브랜드간의 협력 관계가 활발히 구축되고 있다. 「쿨하스」는 신발 비중을 전체의 20∼30%까지 늘릴 계획이며 「쿠아」는 캐주얼한 패션가방 브랜드 「레스포색」 코너를 매장 안에 별도로 마련해 판매하고 있다. 「지오지아」도 올 가을부터 신발 생산업체와 제휴를 맺고 신발을 판매키로 결정했다. 브랜드 관계자들은 “의류만으로 컨셉을 강화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신발, 가방 등은 컨셉이 두드러지고 기능성, 전문성이 강해 브랜드 컨셉을 부각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양한 잡화 상품은 40평대로 넓어진 매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이며 비수기에도 판매가 꾸준해 매출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잡화 브랜드들도 의류 브랜드과의 제휴 관계를 반기고 있다. 볼륨 의류브랜드의 이미지를 업고 브랜드 인지도를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데다가 유통망을 쉽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쿨하스」는 신발 전문 브랜드와 제휴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쿨하스」는 내년 초까지 용품 비중을 지금의 13∼15%에 불과한 잡화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 잡화 부문에서도 신발에 특히 중점을 둬 내년 초까지 전체 상품의 20%를 신발로 구성할 방침이다. 이 브랜드 조춘호 이사는 “스포츠 라인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신발을 포함 용품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기능성과 패션성을 고루 갖춘 신발 전문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어 스포티즘 감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오지아」도 신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프로모션 업체와 제휴관계를 맺고 신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류 판매로만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할 수 없다고 판단, 신발부터 사입 판매키로 결정한 것. 「지오지아」는 올 가을 신발을 시험 판매해 보고 반응을 살펴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쿠아」도 매장서 「레스포색」을 판매한다. 「쿠아」는 이 외에도 생활용품, 아로마 제품, 액세서리 브랜드와 제휴관계를 맺고 판매하고 있다. 가방과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의 비의류 상품이 자칫 심심하기 쉬운 대형 매장에 활기와 다양함을 준다는 것. 「쿠아」 강남점의 판매사원은 “재미나고 특이한 액세서리와 생활용품을 구경하며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약속장소를 매장으로 잡는 여성고객들이 많다. 잠시 매장을 둘러볼 요량으로 들어온 고객이 소품 등을 보며 1∼2시간을 둘러보다가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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