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바이린(대표 문우옥)의 「라인」이 연간 매출 500억원대의 대형 볼륨 여성복 브랜드로 성장, 패션유통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럭셔리한 베이직 수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 두터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는 「라인」은 트렌드를 수용하지만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마인드를 반영, 짧은 기간 동안 급성장한 브랜드로 몇 년 동안 확고한 선두영역을 고수하고 있다.
전국 65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라인」은 해당 경쟁 브랜드에 비해 높은 매출 편차를 보이며 외형매출과 효율이 높은 중가 여성 캐릭터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봄부터 비효율매장 정비와 효율매장 오픈을 통해 상반기 토털 점당 월평균 6천만원을 기록할 정도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라인」의 유통차별화 정책인 대리점 수주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 본사의 효율과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8∼9천만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올릴 정도로 「라인」 수주 대리점 대부분이 높은 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목동점은 월평균 8천100만원, 건대점 9천600만원, 일산 덕이동 9천100만원, 수원 영통 8천200만원, 부평점 6천900만원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백화점 유통도 경쟁 브랜드와 높은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롯데 영플라자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14억2천800만원으로 월평균 1억5천800만원, 롯데 잠실 1월부터 9월까지 총 13억2천400만원으로 월평균 1억3천700만원, 롯데 부산점은 총 11억2천900만원으로 월평균 1억2천5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5평 규모의 메가 콘셉트 숍으로 오픈한 롯데 영플라자의 경우 지난 9월 1억8천900만원으로 매출이 껑충 뛰어올라 향후 메가숍 오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베이징에 4개 백화점 매장을 열어 중국 비즈니스를 시작한 「라인」은 한국에 비해 30% 정도 고가 브랜드임에도 상위 랭킹 5위 안에 들 정도로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따라서 내년에는 5개점을 추가 오픈하고 2007년까지 20∼30개점으로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계열사를 통해 여성 캐릭터 「린」과 현대백화점 PB 「밀라노스토리」의 상품기획 및 생산을 전담해 왔던 이 회사는 지난 9월 말 「밀라노스토리」를 중단하고 내년 봄 대리점과 할인점 유통을 겨냥한 젊은 감성의 커리어캐릭터 브랜드, 내년 하반기 여성 전문 진캐주얼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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