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빛 컬러의 강렬한 유혹’. 붉은 악마의 손짓이 아니다. 새빨간 바탕 위에 선명하게 새겨진 「타미힐피거」 간판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타미힐피거」 대전 은행동점은 지난 5월 28일에 문을 열었다. 2층 규모로 1,2층 총 면적이 108평에 이른다. 규모에 걸맞게 대형 와이드 비주얼에서 보여지는 「타미힐피거」 이미지가 힘이 있어 보인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대형 쇼윈도도 매장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원목으로 된 바닥이 아늑한 느낌을 주고, 집안 한켠을 보는 듯한 액자 소품들도 쇼핑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준다.
상품은 남성부터 아동복까지 패밀리 형태로 제안하고 있다. 매출은 남성복이 80%를 차지한다. 고객 연령대는 40대 후반까지 넓은 편이다.
신세웅 사장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처럼 매장 직원들의 친절함도 1등”이라고 자랑했다. 3단계 ‘고객감동’을 보자.
먼저 쇼핑한 구매고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의류에 대한 만족도를 체크해 줄 것. 1주일이 지난 후에는 전화로 세탁 후 의류 손질법과 보관 상태를 꼼꼼하게 조언해 줄 것. 마지막으로 신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화로 계속 알려 줄 것. 은행동점을 방문한 고객들이라면 이 3단계 코스는 필수다.
신 사장의 고객 관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달에는 TV프로그램 ‘웃찾사’에 나오는 연예인을 초청해 사인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 11월과 12월 중 VIP 고객들을 위해 클럽파티를 계획할 정도로 화끈한 면모까지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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